석플란트치과병원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기존 병원 옆 건물(조일빌딩) 2층까지 확장, VIP와 외국인환자 전용공간으로 꾸몄다고 23일 밝혔다.
15일 문을 연 528m²(160평) 규모의 새 공간에는 VIP룸과 외국환자 전용클리닉이 마련돼 있다.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장비도 갖추고 있으며, 여러번 방문할 수 없는 외국인 환자들의 여건을 감안, 효율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임플란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외국인 환자와의 원할한 의사소통을 위해 중국어와 영어, 일어 전담 코디네이터도 배치했다.
석플란트치과병원의 경영지원회사인 주식회사 '석' 박정찬 사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만큼 그들이 병원을 방문했을 때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VIP고객과 외국인 환자를 위해 준비된 클리닉"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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