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大賞]
(치과 전문병원 부문) 석플란트 치과 병원
의료관광산업이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면서 국내 병원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석플란트 치과병원(www.seokplant.com 병원장 노석)이 중국 내 굴지의 부동산투자기업 얀다그룹이 건설하는 ‘얀다국제헬스시티(YANDA International Health City)’에 투자비용 없이 임플란트 기술만으로 진출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얀다국제헬스시티‘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17만평 부지에 약 14조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호텔을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병원, 노인요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석 병원장은 “이번 중국 진출은 한국의 우수한 인력, 장비, 재료, 시술 노하우 등이 함께 진출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중국 1호점을 발판으로 중국 내 2000여개의 치과 네트워크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 강남구 논현동에 본원을 개원한 석플란트는 서울대 출신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를 제공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술을 위한 에어샤워실 운영, 층별 전담 코디네이터제를 통한 세심한 환자케어시스템이 석플란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석플란트는 1년만에 잠실 롯데호텔점과 일산점, 대전점, 대구점, 울산점, 전주점 등 15개 지역 병원을 네트워크화 했다. 2012년에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완성해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되고 일관성 있는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석플란트 치과병원은 2009, 2010년에 이어 ‘201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치과 전문병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즈니스앤TV 이재원 기자 [sulperman@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