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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세계일보(2008년 7월 21일자) 소홀한 치아관리, 지금은 괜찮다? 반드시 되돌아온다! |
| 글쓴이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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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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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08/07/21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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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812 |
소홀한 치아관리, 지금은 괜찮다? 반드시 되돌아온다!
각종 서민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요즘,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기도 무서울 지경이다. 500원 짜리 아이스크림은 그야말로 ‘보물찾기’를 방불케 하며, 700원에서 천 원 짜리 한 장은 내야 웬만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콘 아이스크림은 언제부턴가 스리슬쩍 1500원으로 몸값을 불린지 오래다.
예전 같으면, 점심식사 후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는 풍경이 익숙한 계절이지만 요즘은 이러한 모습조차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급등한 아이스크림의 몸값 때문이 아니라, 치아 건강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먹지 못하는 이들 역시 해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 무더운 여름을 더욱 덥게 만드는 치아문제!
아이스크림이나 냉면을 비롯한 차가운 음식의 수요가 급등하는 여름이지만, 치아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얼음 띄운 냉면은 고사하고 물조차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평소 소홀했던 치아 때문에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고 물만 마셔도 이가 시리다거나, 조금만 딱딱한 음식을 씹어도 느껴지는 통증 때문에 고생하게 되는 것인데.
△치아를 괴롭히는 습관?
치아 관리의 가장 기본은 규칙적인 칫솔질이다. 하지만 학생과 회사원들의 경우 점심식사 후 양치질을 거르기 쉬우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식을 즐긴 후 취침 전 양치를 빠뜨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구강 내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수시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충치 및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치아 전체는 물론 잇몸과 입천장, 혀 등 구강 내를 모두 깨끗이 닦는 양치질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애연가들은 치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흡연으로 인해 니코틴이 축적되어 잇몸 조직을 만성적으로 자극하여 잇몸 주변의 손상으로 치주염이나 치주골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 무관심은 치아손상 최대의 적!
평소 시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치과 방문을 하루 이틀 미루며 병을 키우다가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오면 그때서야 치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석플란트치과 이동훈 원장은 “치아는 영구치가 난 이상 이것을 평생 써야하기 때문에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 충치 치료는, 충치 부분 제거 후 원래 치아와 같은 색으로 빈 부분을 매워주는 레진인레이를 통해 쉽게 치료 가능하다. 흔히, ‘때운다’고 표현하는 인레이 중에서도 ‘레진인레이의 경우, 심미적으로도 뛰어난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한다.
치아관리는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양치질,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하고, 충치가 생겼을 땐 레진인레이 치료 등을 활용해 조속히 해결해주도록 하자. 치아는 평생을 함께 해야 할 동반자임을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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