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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국민일보(2008년 4월 15일자) 봄철 떨어진 식욕, 되찾는 방법은? |
| 글쓴이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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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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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08/04/15 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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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430 |
봄철 떨어진 식욕, 되찾는 방법은?
이제 완연한 봄을 넘어서서 한낮에는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꽃샘추위가 오래가는 것 같더니 갑자기 이렇게 기온이 급상승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날씨 탓에 몸이 나른해지고 식욕이 떨어지는 등의 춘곤증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런 때에는 괜히 마음이 들뜨는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또한 식욕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어도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고, 특별히 먹고 싶은 음식도 없는 등의 현상을 겪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문제가 심각한 사람들은 바로 치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음식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고 씹는 것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계절적인 영향과 신체적인 영향이 합쳐지면서 식욕저하가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치아문제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치아상실이다. 치아가 빠진 경우에는 식욕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소화불량과 볼 처짐 등의 2차적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은 얼굴모양이 만들어진다. 이는 심할 경우 대인관계에 있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거나 우울증을 겪는 등 심리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치아는 인체에서 아주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임플란트가 있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을 턱뼈에 식립해서 본래의 치아와 동일한 외관과 기능을 회복하는 시술이다.
석플란트치과병원 김현태 원장은 “턱뼈에 심은 인공치근은 임플란트와 잇몸뼈의 결합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임플란트가 뼈에 제대로 고정이 된 것이 확인되면 보철물을 연결하여 치료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며 “시술 후에는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한 기능을 되찾게 된다. 이로 인해 음식을 섭취할 때 씹는 힘이 회복되기 때문에 입맛이 좋아지고 소화도 잘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지만 시술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금방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발치후에 즉시 식립할 경우에는 소량의 출혈이 나타나는 것 또한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수술 부위에 거즈를 물고 있으면 된다. 또 통증과 부기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현태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의 최대 장점은 인접치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개인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긴 하지만, 시술 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기만 한다면 10년에서 30년, 또는 그 이상까지도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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