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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국민일보(2008년 3월 28일자) 구강 피라미드, 설탕-충치-치아상실-임플란트 아셨죠? |
| 글쓴이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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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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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08/03/28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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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784 |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또한 설탕이 치아에 주는 무시무시함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설탕을 끊기는커녕 오히려 설탕 섭취가 정상 범위를 넘어섰다고 한다. 요즘은 설탕을 첨가하지는 않았다는 무설탕 껌과 사탕이 난무하고 있지만 일반 설탕과 별다를 바 없다는 의견들이다.
과도한 설탕 섭취는 비만과 충치를 발생시킨다. 설탕에는 에너지가 없고 열량이 높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설탕을 섭취한 후 즉시 양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치 발생 또한 당연한 과정인 것이다.
설탕으로 비만이 될 경우, 설탕 섭취를 줄이고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함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충치는 결국 치아상실로 연결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 설탕은 치아의 적이라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 순간이다.
석플란트치과병원 김현태 원장은 “설탕 단 한 가지가 충치와 치아상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여기에는 평소 양치 습관도 포함될 수 있다. 치아는 자연적으로 원상복귀 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먹어도, 다시 치아가 자랄 수 있는 시간을 주어도 한번 상실되면 그로 끝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설탕과 우리의 습관으로 비롯되는 치아상실은 어떻게 메워야 할까? 그동안 틀니나 브릿지를 통해서 임시적으로 연명해왔지만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혹시 임플란트가 제격일까?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턱뼈에 식립하여 치아의 기능을 그대로 다시 재연해주는 아주 효과적인 시술로 꼽힌다. 주로 치아상실이 많은 중년들에게 효과적인 시술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를 식립 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아가 없다는 것은 모든 세대의 콤플렉스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임플란트 완성까지의 기간은 다소 긴 편이다. 잇몸과 턱뼈에 티타늄으로 된 임플란트를 심고 일정기간 치유기간을 거친 후에 임플란트 위에 인공치아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식립 과정은 뿌리를 내리고 서 있는 일반치아와 동일한 모습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과정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치아가 상실 되면 심미성과 씹는 힘은 물론, 부정확한 발음, 전체적인 구강 훼손 등이 발생한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치아상실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하기 때문에 만능적인 시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김현태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점차 대중적인 시술로 자리 잡고 있다. 비록 과거에는 통증과 출혈, 높은 실패 확률로 인해서 각광받지 못했으나, 재료와 시술의 발전에 따라 치아상실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 시켜주는 최선의 방법으로 선택되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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