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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지 서프라이즈(2008년 3월 18일자) 봄철 운동, 막무가내로 하면 치아도 "흔 |
| 글쓴이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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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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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08/03/18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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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052 |
봄철 운동, 막무가내로 하면 치아도 "흔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그동안 굳어있던 몸을 풀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사고에 처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 뼈와 근육은 약해져 있는 상태인데도 마음이 앞서는 바람에 과격한 운동을 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넘어지거나 부딪치면서 부상을 입는 일이 많은데, 의외로 잘 다치는 부위가 바로 치아다.
대학생 박공찬(21, 가명)씨는 겨울방학을 보내다가 개강이 시작되어 얼마 전부터 학교에 나가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수업이 끝나고 날씨가 너무 좋아 동아리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축구시합을 하게 되었다.
간만에 친구들과 함께 공을 차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상대편에서 차올린 공을 헤딩으로 막으려다가 그만 얼굴을 부딪치게 되었다. 입 부위가 너무 아파 손을 가져갔더니 그의 손바닥 위로 부러진 치아조각이 똑 하고 떨어졌다.
직장인 최산(50, 가명)씨도 날씨가 풀리자 간만에 고교동창들과 주말등산을 하게 되었다. 종종 등산을 즐기던 최 씨는 몇 달 만에 공기 좋은 산에 오르자 기분이 들뜨기 시작했다. 정상에 올라 개운한 기분으로 바람을 쐬다가 다시 산을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흥분된 마음으로 여기저기 둘러보며 걷다가 그만 미끄러져 넘어지게 되었다. 정신을 차리고 겨우 일어났는데 입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다. 넘어지면서 충격에 의해 치아가 빠진 것이다.
◇ 치아가 망가졌을 때에는 임플란트가 제격
이처럼 갑작스러운 일이 닥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다. 게다가 평소 생각하지도 못했던 치아 손상이나 치아 상실 등의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더욱 당황하여 그 해결법을 바로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방법을 잘 모른다고 해서 그냥 놔두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적당한 해결책을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
석플란트치과병원 장용형 원장은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졌을 경우에는 임플란트로 치료하는 것이 적합하다. 이는 틀니나 브릿지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진 방법으로, 인접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인공치아를 심는 매우 보존적인 치료법이다.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한 기능과 형태를 회복하게 된다.”고 전한다.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티타늄이라는 인공치근을 턱뼈에 심는데, 이는 인체에 무해하며 보철물과 잇몸뼈의 결합을 유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티타늄 기둥을 잇몸에 심은 뒤에 임플란트가 뼈에 고정된 것이 확인되면, 보철물을 제작하고 임플란트 위에 연결하면서 치료가 마무리된다.
장용형 원장은 “임플란트는 틀니처럼 잇몸이 아프거나 사용 도중 들썩이는 등의 불편함이 없는 것은 물론 씹는 힘도 매우 좋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수명도 길기 때문에 수술 후 청결한 구강상태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전문의에게 검진 받는 것만 지켜준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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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008년 3월 22일자) 치아수명,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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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2008년 3월 15일자) 씹는 쾌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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