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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연합뉴스(2008년 3월 11일자) 나이가 들수록 식욕이 떨어지는 이유는? |
| 글쓴이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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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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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08/03/11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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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740 |
나이가 들수록 식욕이 떨어지는 이유는?
노년기에 접어든 노인들 중에는 입맛이 없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는 나이가 들고 전체적인 인체의 기능이 감소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특히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치아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음식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없게 되고, 씹는 것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입맛을 읽게 되면 먹는 욕구가 줄어들게 되고 음식 섭취량도 적어진다. 먹는 양이 적으니 몸에도 힘이 빠지고 식욕은 점점 더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약해진 치아를 방치하게 되면 결국에는 빠지게 되는데, 이럴 때에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틀니다. 하지만 틀니는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하기 때문에 식사 중에 틀니를 빼놓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틀니도 식욕을 되찾아주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 입맛 되살리는 것에는 봄나물이 딱!
입맛이 없을 때 새콤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식욕이 되살아나곤 한다. 3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었고 이에 봄나물도 하나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냉이, 달래, 취나물, 미나리, 쑥 등의 나물은 상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인다. 한입만 살짝 씹어도 식욕이 절로 돌아온다. 그런데 치아가 약하거나 빠진 경우에는 이마저도 먹는 것이 힘들다.
그렇다면 하루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 건강한 치아와 식욕을 함께 되찾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임플란트'가 있다. 임플란트를 통해서라면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은 치아를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석플란트치과병원 장용형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이라는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 치근을 턱뼈에 식립하는데, 이는 임플란트와 잇몸뼈의 결합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티타늄 기둥을 잇몸에 심은 후 임플란트가 뼈에 고정된 것이 확인되면 보철물을 제작하고 이를 임플란트 위에 연결하는 것으로 치료가 마무리된다"고 설명한다.
임플란트는 장점이 매우 많다. 시술 시에 자연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치아를 받쳐주는 뼈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치아가 망가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 음식을 섭취할 때에 잇몸이 아프지 않고 씹는 힘도 좋다. 즉, 임플란트를 통해서 자연치아와 비슷한 기능의 치아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장용형 원장은 "수술 후에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처방된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주의사항을 지키면 통증은 금방 사라진다. 또 약간의 부종이나 불편함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는 심한 정도가 아니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경이 쓰인다면 냉찜질로 붓기나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소량의 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거즈를 물고 있으면 곧 지혈된다"고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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