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효도 한 번 하세요
바쁜 일상에 치여 살다보면 부모님에 대한 은혜를 잊게 된다. 2008년을 맞이하여, 혹은 다가오는 설날을 기념하여 부모님께 효도선물을 하나 해드리는 것은 어떨까? 아무래도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실용적인 선물이 가장 좋을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것에 꼭 필요하고, 늘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없으면 불편한 그것, '치아'를 부모님께 선물해보자.
치과를 찾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치아와 잇몸문제다. 잇몸이 약해지면서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이때에는 '인공치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쉽게 말해 '가짜'치아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인공치아의 종류에는 크게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가 있다.
△ '가짜'인데 '진짜' 같네∼
하지만 아무리 인공적인 것이라도 이왕이면 자연스러워야 좋지 않겠는가. 티 안 나고 자연스럽게 수술을 한 성형미인이 자연미인보다 더 사랑받듯이 말이다. 자연치아와 흡사한 모양과 기능을 가진 치아를 원한다면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다면 왜 임플란트여야 하는 걸까? 틀니는 그중에서도 가장 불편하다. 마치 눈이 나빠졌을 때 안경을 착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틀니는 안경과 마찬가지로 탈부착이 가능하여 치료가 간단한 방법이지만, 잇몸을 닳게 하고 씹는 힘이 약하다는 단점을 가진다. 또 오랜 기간 사용하면 불편함과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또 다른 방법인 브릿지는 빠진 치아의 양 옆 치아를 깎아 지지대로 사용하여 인공치아를 걸어주는 방법이다. 틀니보다 간편하긴 하지만 수명이 짧다는 단점을 가진다. 마치 눈에 사용하는 콘택트렌즈와 같다. 콘택트렌즈가 각막손상을 가져오듯이 브릿지도 시간이 지나면 주변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틈이 생기면서 충치를 유발하기도 한다.
임플란트는 이러한 단점이 없어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임플란트는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을 심어주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만드는 시술이다. 씹는 힘과 겉모양이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하고, 주변치아의 손상도 없으며 충치가 생기지 않아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마치 라식수술을 통해 원래의 시력을 되찾는 것과 비슷하다. 라식을 통해 더 좋은 시력을 되찾듯이 임플란트를 통해 자연치아보다 더 건강한 치아를 얻을 수 있다.
석플란트치과병원 장용형 원장은 "시술 후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약간의 통증과 붓기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냉찜질을 해주면 금방 사라진다"고 설명하며, "임플란트의 경우에도 꾸준한 관리는 필수이다. 수명이 길다는 이유로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가 망가지거나 빠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한다.
도움말 = 석플란트치과병원 장용형 원장 www.seokplant.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