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OSEN (2010년 7월 30일자) 중복(中伏), 무더위 식히는 여름 음식에 치아는 뻘뻘
글쓴이 관리자     첨부파일
등록일 10/07/30 08:32   조회수 11036

돌아오는 7월 29일은 중복(中伏)이다. 장마가 끝나고 한층 더 뜨거워진 날씨에 무더위에 맞서기 위한 사람들의 대책이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목 쿨러, 냉매 슬리퍼, 얼음방석, 냉온매트, 죽부인까지… 다양한 여름 이색 상품의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이러한 이색 제품이 제 아무리 효과가 좋다 한들 시원한 음식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더위를 가장 빨리 식힐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시원한 음료나 빙과류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실제로 아이스커피나 빙과류 등은 날씨가 더울수록 시원한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더위 나기에 특효인 이러한 음료, 빙과류가 치아 건강에는 해로운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다. 더위를 피하겠답시고 먹은 음식들로 인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치아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 여름철 빙과류, 치아는 깜짝이야!
더위를 식히는데 제격인 빙과류나 아이스커피 속 얼음은 보통 영하 20℃ 이하에서 보관된다. 때문에 덥다고 이러한 음식을 시원하게 깨물어 먹었다가는 치아 균열과 같은 치아 손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그래서인지 여름에는 치아 균열로 치과를 찾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치아의 표면에만 금이 간 경우라면 치료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치아의 내부 상아질이나 뿌리까지 연장된 경우에는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느껴지는 즉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요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갈증 해소를 위해 쉽게 찾는 탄산음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콜라와 같이 산성도가 높은 음료수를 마신 뒤 곧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가 부식될 위험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성음료를 마신 뒤에는 일단 물이나 양치액으로 가글을 하고 양치질은 30분~1시간가량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 이미 상한 치아, 보존 불가능하다면 임플란트
의심 없이 먹었던 음식으로 인해 이미 치아가 손상되었다면, 특히 치아에 금이 갔거나 치근까지 자극이 가해져 치아 상실이 불가피하다면 대체 치아의 마련이 시급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저작능력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 멀쩡한 인접치아의 변형까지 유발할 위험이 있다.

보통 대체 치아로 많이 선택하는 것은 임플란트다. 기능, 심미적으로 자연 치아와 가장 흡사한 형태의 치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의 기본적인 역할 이상으로 얼굴 윤곽 보존, 다른 치아 보호 등의 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시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김재욱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과 턱 뼈 안에 티타늄으로 된 임플란트를 심고, 일정기간 후 임플란트 위에 인공 치아를 만들어주는 방법이다.”며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시술 경험이 많은 치과의사가 시술하는지 확인해야 임플란트를 최대한 오랫동안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전한다.

탄탄한 잇몸과 건강한 치아로 시원한 음식을 오래도록 먹고 싶다면, 차갑고 단단한 음식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이와 더불어 치아 상실 후의 바람직한 임플란트 대책까지 기억하여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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