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코리아]의료관광 서비스 시대 선도
2009 한국 문화ㆍ관광 서비스 대상 선정기관ㆍ기업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원장 김동승 www.kher.re.kr)은 오는 8월 5일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09 한국 문화, 관광 서비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관광 및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공공기관, 기업, 인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본 시상식은 혁신정책진흥대상, 역사문화대상, 관광문화종합대상, 문화축제진흥대상, 교육진흥대상, 예술진흥대상, 의료서비스대상, 베스트브랜드 대상 등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2면~5면
석플란트치과병원
서울대 출신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를 제공하는 석플란트치과병원(병원장 노석)이 2007년 5월 강남구 논현동에 본원을 개원한 이래 빠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1년 만에 잠실 롯데호텔점과 일산점, 대전점 등 15개 지역의 병원이 네트워크화된데 이어 전국 주요도시로 지점을 확대하기 위해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석플란트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노석 병원장의 목표로 한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정부가 의료관광서비스를 차세대 육성 산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석플란트는 중국의 호텔, 고급 스파 등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최근 강남 본원에는 영어, 일어, 중국어 코디네이터를 갖춘 VIP 및 외국인환자 전용클리닉도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 이러한 국내 의료관광은 물론이고 세계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의료개혁을 내세우고 있는 중국의 얀다그룹이 최근 발표한 ‘얀다 국제 헬스 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다. 17만 평 부지에 한화로 약 14조 원의 자금을 투여해 신도시를 만드는 이 프로젝트에는 호텔을 비롯 각국을 대표하는 병원, 노인요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치과를 대표하는 ‘석플란트’의 참여가 결정됐다. 중국은 치과환자는 많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초기단계여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시장이다. 나아가 본격적으로 한국의 뛰어난 의술과 노하우를 브랜드화 시켜 세계에 알릴 전략을 짜고 있다.
전창협 기자/jljj@heraldm.com
노석 병원장은 글로벌경쟁시대에 걸 맞는 치과 전문병원을 빠른 시간 안에 정상급으로 성장시키면서 화제가 되었다.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치과 시장을 석권해가면서 외국인 의료관광서비스, 중국 등 해외로의 의료수출을 위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