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상실은 바보의 상징? 임플란트라면 걱정없죠~
영구는 빠진 치아를 통해 덜떨어진 이미지로 ‘국민 바보’대열에 오른 캐릭터다. 바보 연기하면 영구가 떠오를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바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그렇다면 영구하면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구라는 이미지 속에 빠진 치아를 떠올릴 것이다. 때문에 빠진 치아는 곧 잘 바보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치아 상실에 대해 예민한 편이다. 충치로 인해 치통이 올 경우에는 통증을 참고 넘기지만,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에는 당장이라도 치아를 상실한 자리를 매워야 한다는 이들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노년층 외에도 젊은 층에서도 치아상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 N씨 역시 마찬가지다. N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치아가 상실되었다. 때문에 치아 보철술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N씨의 경우 불행 중 다행으로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 어금니가 상실되었지만 치아가 상실되었다는 느낌에 자신감마저 사라지게 되어 보철치료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 오래가는 치아, 임플란트!
치아보철술에는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이 있다. 보통 환자들의 치조골의 상태 등에 의해서 어떤 보철물을 시술하게 될지 결정하게 되는데, 틀니의 경우 무치악 상태에서 할 수 있으나 저작력이 약하고 오랫동안 착용할 경우 잇몸질환이 올 수 있는 단점이 있다. N씨의 경우는 부분적인 치아상실이라 브릿지, 임플란트등의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브릿지는 치아를 일정 부분 삭제하는 시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치아 삭제 등의 부담감이 거의 없는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임플란트란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 동일한 모양과 기능을 하는 인공치아를 만들어 치아를 상실한 부분에 식립을 하는 기술이다. 즉, 잇몸과 턱뼈 안에 순수 티타늄으로 된 매식체를 식립하고 그 위에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한 기능을 하는 보철물을 만들어 치아의 기능을 대신해주는 것이다.
석플란트치과 김현태 원장은 “최근에는 심미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는 이들이 늘어나서 기존의 치아와 거의 구분을 할 수 없는 임플란트를 많이 찾는 추세다.”고 말한 뒤에 “임플란트는 환자들에게 심미적으로도 만족을 시켜줄 뿐 아니라 보철물임에도 불구하고 저작력이 강해 씹는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석플란트치과 김현태 원장은 “나이가 많은 고령층의 경우에는 임플란트시술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고령층도 어렵지 않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치아의 상실은 순식간에 바보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치아상실이 지속될 경우에는 턱관절에 이상이 온다던지 두통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다. 이미지 뿐 아니라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치아 보철술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
